• ▲ ⓒ대전시립무용단
    ▲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무용단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춤으로 그리는 동화-핼러윈 신데렐라’가 오는 24~27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갖고 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감성 발달과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고, 무용이라는 공연예술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화를 무용극으로 만들었다.

    익살스러운 안무와 화려한 조명, 영화 같은 영상 그리고 동화구연이 잘 어우러져 어린이들이 행복한 꿈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못생김의 대명사 호박, 핼러윈 등에는 깊은 뜻이 있다. 단절된 채 지내는 이웃 사이에 다리를 놔주는 역할을 하는 멋진 핼러윈 호박들 등 따뜻한 마음과 진정한 용기를 지닌 신데렐라를 만나 좌충우돌하며 짜릿한 여행을 통해 진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참 용기가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공연 후에는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출연진들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도 갖는다.

    관람료는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