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3922·청주동남지구 3351·충주호암지구 3487세대 등
  • ▲ 충북 청주동남지구 토지이용계획도.ⓒ청주시
    ▲ 충북 청주동남지구 토지이용계획도.ⓒ청주시

    충북도가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통계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8%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14일 도에 따르면 인허가 면적은 308만6000㎡로 전국대비 8%를 차지했으며 인구대비 면적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같은 현상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청주 동남지구, 충주 호암지구 등 신규 택지 공급증가와 청주 테크노 폴리스지구,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 공장 허가 면적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요 건축물의 허가 사항을 보면 아파트의 경우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3개 단지에 건물 연면적 53만4504㎡에 3922세대, 청주동남지구 5개 단지에  48만6388㎡에 3351세대, 충주호암지구 4개단지에 57만1960㎡에 3487세대 등 이다.

    공업용의 경우 신규 산업용지 공급 지역인 청주 테크노폴리스 4개단지에 건물 연면적 6만5742㎡, 충주메가폴리스 2개단지에 3만303㎡ 등이다.

    변상천 건축문화과장은 “최근들어 수도권 및 전국에서 도내로 접근성이 좋아신규 투자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통계지표며 건축인허가면적의 증가로 도내 건설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