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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보건소가 시민의 걷기운동 습관을 만들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매월 11일과 22일을 걷는 날로 정하고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의림지 둘이 함께 걷기 데이(day)’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의림지 주변 두 바퀴(3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되며, 운동 관련 전문가의 ‘파워 워킹․바르게 걷기’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매월 11일은 ‘시민중심, 찾아가는 현장보건소’를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월 같은 날을 걷는 날로 정해 함께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걷는 습관이 만들어져 행사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언제든 자발적으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의 경우 걷기 데이 및 행사 환경정리에 참여 시 봉사활동 2시간 인정이 가능해 행사 당일 저녁 7시까지 현장 등록 후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