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청주체육관 앞, 한국당·시계탑광장, 국민의당·육거리서 진행
  •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7일 청주실내체육관 앞에서 19대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7일 청주실내체육관 앞에서 19대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 충북도당이 굵은 빗줄기 속에서 각각 출정식을 갖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먼저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도종환 상임선대위원장(충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실내체육관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도종환 위원장은 “오늘부터 22일 간 선거운동 대장정에 돌입하는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 ▲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17일 청주분수대앞 광장에서 19대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자유한국당 충북도당
    ▲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17일 청주분수대앞 광장에서 19대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자유한국당 충북도당도 이날 10시 청주시 사직동 분수대공원에서 송태영·최현호·오성균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원과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당 충북도당은 ‘KTX세종역 신설 저지’를 지역의 첫 번째 공약으로 채택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 국민의당 충북도당이 17일 청주육거리에서 19대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국민의당 충북도당
    ▲ 국민의당 충북도당이 17일 청주육거리에서 19대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국민의당 충북도당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오전 7시 30분 모충동 꽃다리에서 유세를 시작한 뒤 육거리에서 청주시 4개 지역선대위 합동으로 출정식을 가졌다.

    신언관 도당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안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도민에 호소했다.

    이외에도 정의당 충북도당은 청주산업단지 솔밭공원에서 출근길 유세를 펼쳤으며, 바른정당은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며 민심 얻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