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코폴리스 조사특위 가나충북 ‘엉터리’ 생활기록부‧성적 관리 여전
  • ▲ 서울~세종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청주 남이유치위원회가 3일 서원구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김종혁 기자
    ▲ 서울~세종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청주 남이유치위원회가 3일 서원구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김종혁 기자

    4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민주당 대선후보로 문재인 전 대표가 확정된 것을 1면에 비중있게 게재했다.
    민주당은 3일 수도권‧강원 순회경선에서 문 전대표가 60.4%를 얻어 누적지지율 57.0%로 과반수 득표를 넘겨 결선투표 없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는 17.3%를 얻어 누적지지율 21.5%로 2위, 이재명 성남시장은 누적 21.2%를 득표해 2위와 0.3%p차로 3위를 확정했다.

    대전일보는 범보수 진영이 3일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아들 특혜의혹과 안보관 등을 문제 삼아 집중포화를 쏟아냈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문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날 당 회의와 논평 등을 통해 전방위 공세에 나선 모습을 보도했다.

    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월례조회에서 문 전 대표가 활동했던 참여정부를 ‘뇌물공화국’으로 규정하고 “문 전 대표가 자기 정권을 만들겠다는 것은 ‘뇌물정권 2기’를 만들겠다는 것에 불과하다. 아무런 정치도의적 책임감도 없이, 법적 책임이 있을 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다”고 비난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도 대구서문시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런 후보가 국군통수권자가 되면 대한민국 안보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험에 빠지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주호영 권한대행도 이날 대구지역 현장회의에서 “문 전 대표의 ‘마, 그만해’ 발언을 겨냥해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자신과 관련된 의혹을 덮자, ‘고만하자’고 하면 대통령이 되고 나면 어떻게 국민이 권력을 제대로 감시하겠나”고 꼬집는 등 문 전 대표의 아들 특혜 의혹과 관련해 범 보수의 문재인 때리기에 나선 모습을 신문들이 일제히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충북도가 지역 현안사업 처리 방향을 놓고 도내 기초자치단체는 물론 인접 자치단체와 마찰을 빚으면서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신문은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청주경유, KTX세종역 신설, 충주 에코폴리스 지정 해제 등을 놓고 ‘파열음’을 내고 있다고 전하면서 지역별 이해관계와 정치적 셈법이 엇갈려 문제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게재했다. 

    다음은 4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충청일보
    -문재인, 민주당 후보 확정
    마지막 순회경선서 60.4% 압승…본선 진출
    범보수층 겨냥 “반‧비문연대 두렵지 않다”

    -양자대결 여론조사
    文 36% vs 安 44%
    다자구도선 文이 우세
    비문 단일화 여부 주목

    -文, 前 충북경찰청장들과 각별한 인연
    경희대 법대 동기 박종환 씨
    40년지기…공약 개발 지원
    ‘민주당 인맥’ 윤종기 씨
    집권 시엔 중용될 가능성

    -“제2경부고속道 청주 경유해야”
    남이분기유치위, 어제 발대식 갖고 활동 시작
    “서세종 연결, 천안논산도로 적자 키우는 일”

    -충북 MRO먹구름…경찰 항공대 이전 안갯속
    시설 노후로 에어로폴리스 부지에 이전 추진
    경자청 항공정비 사업 난항에 덩달아 표류
    “2지구 투자유치 후 9월쯤 구체적 논의 가능”

    -‘엉터리’ 생활기록부‧성적 관리 여전
     충북도교육청, 22개 기관종합감사 결과
    일부 학교 시험 출제 오류‧커닝 등 적발

    ◇충청투데이
    -대전 도시철 트램 조기착공 공감대
    이동 편리성‧상권 활성화 등
    시민들 긍정적 인식 크게 늘어
    정부‧정치권도 제도적 뒷받침

    -오늘부터 홈 개막 3연전
    선발야구 볼 수 있을까
    NC전 배영수 선발 기대감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출범
    빅데이터 활용한 맞춤 서비스
    긴급소액자금 간편하게 제공
    모바일플랫폼 시장 경쟁 돌입

    -청주농기센터 ‘곤충순대’ 특허 획득

    ◇충청타임즈
    -충북정가 대선 레이스 체제 돌입
    민주당 후보 문재인 확정…5자구도로 스타트
    민주당, 상시근무체제 전환 선거운동 본격화
    국민의당, 오늘 후보 결정…대선업무 준비 중

    -충북, 총학생회 없는 대학 늘었다
    교원대 선거 후보자 없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운영
    충북대 회계 남용 의혹으로 좌초…6월 보궐선거 예정
    선거 후보 없어 개교 이래 첫 비대위 운영될 듯

    -굵직한 현안마다 파열음…충북도 사면초가
    서울~세종 고속도 청주경유…중부고속도 확장 악영향 우려
    세종시와 KTX세종역 신설 충돌…대선공약 미채택 곤혹도
    도의원들 충주 에코폴리스 특위 구성 조짐…논란 확대 전망

    -제2경부고속도로 청주남이분기유치위 발족

    -충북, 곤충산업 선점 ‘잰걸음’
    청주시 식용곤충 갈색거저리 활용 ‘고소애 순대’ 특허
    (주)글로벌푸드와 공동브랜드 개발‧실용화사업 등 진행
    충주 초록마루‧옥천 산애들 등 민간 기업 참여도 활기
    道, 지난해 곤충산업 육성조례 제정…종합계획 추진 중

    ◇대전일보
    -문재인-안철수 대선 양강구도 재편 움직임
    본선 레이스…연대‧단일화 변수
    文, 민주당 최종 경선 누적 득표율 과반 넘어 본선 직행
    安, 지지율 상승세 국민의당 후보 예약 속 오늘 충청대첩

    -범보수, 문재인 흔들기 일제히 집중포화
    “뇌물정권 2기 만들건가…아들 특혜의혹 제2 정유라 사건”

    -종합병원 ‘비급여 진료비’ 천차만별
    대전지역 1인실 상급병실료 최대 22만원
    치과 임플란트 비용은 140만원까지 격차

    -사드보복 피해 中企까지 확산
    통관‧대금 지연‧계약파기 등 167건 접수

    -在田 ‘新 호남향우회’ 출범 논란
    대전도시公 사장 주축 추진…분열 등 우려

    -충남도 “있을 수 없는 일” 정면 반박
    내포신도시 골프장‧블록형 택지 특혜의혹
    “토지 되팔기 불법…인허가 대상 아냐” 강조
    특별계획구역 조속한 사업추진 목소리 고조

    -“하필 출‧퇴근 시간대 골라”
    함정단속 속끓는 운전자들
    대전경찰 캠코더 촬영
    “실적 위주” 시민 불만

    ◇동양일보
    -충북경제, 외부충격 덜하고 회복도 빠르다
    국토연구원 지역경제 회보격 진단 및 증진방안 연구결과
    2014년 2차산업 46.7%로 16.3% 성장 1, 3차산업은 감소
    일찍 충북 어젠다 2010 세우고 산단조성 기업유치 유효

    -노후 청주산업단지 ‘화려한 변신’
    청주시, 고밀도 복합산단으로 개편 추진
    환경개선펀드 조성사업 사업시행자 선정

    -옥천에 ‘또 브루셀라’
    1, 3월에 이어 세 번째 발병
    허술한 방역에 균 퍼진 듯
    한우 45마리 즉각 살처분

    -충주에코폴리스 조사특위 가나
    충북도의회, 무예마스터십 등과 함께 민선 6기 사업 평가
    “5년 간 삽도 못뜬 졸속 행정…도의회서 상황 면밀히 따져야”

    ◇중도일보
    -‘개발의 상처’ 매년 여의도 24배 산림파괴
    식목일 대한민국 산림진단
    도로‧주택‧산단조성 등 주원인
    산림비율 63%…4대 녹지대국
    공익적 가치 연간 126조 제공
    임목축적 등 보존 체계화 필요

    -안희정, 전국구 정치인 우뚝 ‘유종의 미’
    대연정 새정치 비전, 文 조직력에 무릎
    서울시장‧당권도전 등 운신의 폭 넓혀

    -월평동 ‘도박장’으로 전락…
    이전 법안 조속한 통과를
    대전 마권 장외발매소
    문 열때마다 유흥가 변모해 엉망
    입주후 주민 십수년째 피해 호소
    폐쇄 등 촉구…정부 의지가 관건

    -“안희정 잘 싸웠다”…충청대망론 기대감 더욱 높아져
    단숨에 20%까지 지지율 끌어올려
    “다음에 얼마든지 기회” 긍정평가
    포용과 화합의 정치 가능성도 열어
    安 도정복귀…국비 등 현안 챙길 것
    -국민의당, 오늘 대전서 대선후보 최종 확정한다
    안철수 6연승 파죽지세 당선 근접
    국민의당 끝으로 본선 대진표 나와

    ◇중부매일
    -결식 노인 찾는 ‘팔순 도시락 천사’
    청주 용암주공2단지 경로당 송봉례 회장
    “나보다 더 아픈 분들에게
    밥 한끼라도…” 손수 실천
    작년에만 4번 쓰러졌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면 힘나

    -“충북도청 실책 전반 다룰 도의회 조사특위 논의”
    자유한국당 에코폴리스 등
    특정사안서 전선확대 움직임
    “수습책 없고 상황인식 안이”
    충주의원들, 내일 대안제시

    -후보는 발 부르트는데…유권자는 ‘썰렁’
    괴산군수 보궐선거 ‘장날대전’
    민주당 이해찬‧한국당 원유철
    남무현‧송인헌 후보 지원사격
    탤런트 김성환 씨도 유세장 누벼

    -갈 곳 없는 장애인 체육…청주시는 ‘나 몰라라’
    오창양궁장 사용 협조 ‘콧방귀’
    잔디 손상‧편의시설 부족 이유
    도대표 선수 보은야구장서 훈련
    市 “장애인 차별 아니다” 해명

    -청주산단 50년만에 ‘복합산단’으로 변모
    市, 주거‧상업‧공업이 공존하는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2024년까지 총 6천183억 투입…내년 4월 시행계획 수립
    ‘재생‧혁신’으로 나눠 진행…경제발전 견인차 역할 기대

    ◇충북일보
    -‘5‧9 대선’ 각 당 후보 윤곽
    남은 변수는 ‘文 대세론’-‘비문 단일화’
    안철수, 지지율 급상승…양강구도 관심

    -서울~세종고속道 ‘청주 경유’ 요구 본격화
    제2경부고속道 남이분기유치위
    발대식 갖고 원안추진 촉구

    -괴산군수 보궐선거 ‘그들만의 리그’
    정당 후보, 중앙당 지원 유세
    무소속, 1대1 순회 표심잡기
    치열한 선거전에도
    지역 주민들 ‘관심 밖’

    -SOC에 무너진 충청권 공조…“정략적 허울이었나”
    KTX 서대전 경유‧세종역 신설
    중부확장 놓고 분열‧반목 지속
    제2경부 노선 ‘충돌 양상’
    “정치권, 갈등만 부추겨”

     -청주 복대시장 주상복합아파트 재추진
    사업취소 직전 계획변경 승인
    시공사‧착공 미정
    토지 소유권 확보 관건

    ◇충청매일
    -건설근로자 10%만 삶에 만족
    평균 연봉 2300만원…팀‧반장 등 인맥 통한 구직 85.4%
    잦은 이직…사회보험 가입률 저조‧기능 취약자 고용 불안

    -막 오른 충북 학교비정규직 춘투
    임금‧단협 실무교섭위 열려…호봉제 도입 가장 큰 난제
    학비연대 “미도입땐 총파업” vs 교육청 “재정상 수용불가”

    -상당경찰서장 자리 놓고 물밑경쟁
    오원심 서장 퇴임 코압…특정 총경 내정설에 의견 분분

    -LH 충북본부, 올해 2517억 집행
    연간 사업계획 최종 확정…단지개발 조성비‧주거복지사업 등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