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세관
    ▲ ⓒ청주세관

    올 2월 충북지역은 1077백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수출입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에 따르면 올 2월 충북지역은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43.8%증가한 15억4700만 달러,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10.8%증가한 4억7000만 달러로 10억7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일반기계류(91.4%), 반도체(82.4%), 정밀기기(78.3%), 화공품(21.6%), 전기전자제품(11.4%)의 수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홍콩(115.3%), 일본(52.4%), EU(46.2%), 중국(42.2%), 대만(9.3%), 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으로의 수출은 16.9% 감소했으며 이들 국가로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78.8%를 차지했다.

    수입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직접소비재(20.2%), 기타수지(12.2%), 염료와 색소(7.0%)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12.7%), 기계류(△0.4%)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33.6%), 중국(17.9%), EU(14.5%)의 수입은 증가했고 일본(0.0%)으로의 수입은 변화가 없는 반면, 홍콩(△9.8%), 대만(△9.1%)으로의 수입은 감소했으며 이들 국가로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73.5%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무역수지는 10억7700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9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70억 달러 흑자 중 충북이 15.3% 수준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