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 북부출장소가 북부권 산림사업법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충북도 북부출장소
    ▲ 충북도 북부출장소가 북부권 산림사업법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충북도 북부출장소

    충북도 북부출장소(소장 허정회)가 14일 제천·단양지역 산림사업법인 관계자와 시·군 산림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산림사업법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천·단양 산림사업법인 단체 21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법 및 행정절차, 지속가능한 산림사업 추진요령, 산림사업 발전 방안 토의 등 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원활한 협력망 구축과 임업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열렸다.

    정병천 충북산림사업법인 협의회장은 “북부지역 산림사업법인의 기술향상과 애로,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자리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산림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법인은 건의사항으로 시·군에서 발주되는 산림사업과 관련해 “대부분의 사업 계약이 산림조합으로 쏠림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지방계약법과 수의계약법에 준하는 정당한 계약이 이뤄져야 한다”고 충북도에 건의했다.  

    허정회 북부출장소장은 “각종 산림사업을 추진해 온 산림사업법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협력망 구축을 통해 북부권 산림사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