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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교육청이 학교폭력, 성폭력 등 안전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없애고 ‘365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 실현을 위해 ‘배움터지킴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선정기준 및 자격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합한 자로 학생 지도 등 관련 경험을 보유한 퇴직교원, 퇴직경찰관, 제대군인, 퇴직교도관 등은 우대된다.

    배움터지킴이 배정기준은 학생수 35~600명 이하 교는 1명, 601명 이상 학교와 생활지도특별지원학교·기숙형 중학교 등은 1명이 추가 배정된다.

    이에 따라 도내 초교 276명을 비롯해 중 149명, 고 129명, 특수학교는 10명이 배치될 계획이며 다음달 24일까지 위촉 완료될 예정이다.

    위촉된 배움터지킴이는 상·하반기에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교육,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사항, 친절교육 등 활동에 필요한 연수를 받게 된다.

    또한 연도 말에는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만족도가 현저히 낮은 배움터지킴이는 재위촉하지 않을 수 있다.

    한경환 체육보건안전과장은 “배움터지킴이 운영을 통해 평화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