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달 제천중앙시장에서 열린 도시재생 리더과정 1단계 현장학습 모습.ⓒ제천시
    ▲ 지난달 제천중앙시장에서 열린 도시재생 리더과정 1단계 현장학습 모습.ⓒ제천시

    충북 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태호)가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리더 양성교육인 ‘도시재생 리더 과정 2단계’ 과정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단계 리더 과정을 마친 수료생과 예비 주민·상인협의체회원, 전문가(활동가), 공동체 리더를 대상으로 2단계 심화교육을 통해 원도심 재생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주체적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토론 △선진지 견학 현장체험 학습 △지도교수와 함께하는 도시재생관련 팀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까지 9주간 진행된다.

    센터는 도시재생 리더 과정 2단계를 통해 쇠퇴해온 제천시 원도심 공간을 보다 좋은 환경과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원도심 재생 방안을 주민과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권태호 센터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재생의 출발점”이라며 “성공적인 제천의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와 의지가 중요하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