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추계 수출입교역회(1기)’에 참가한 충북의 삼산물산(왼쪽)과 빛담의 바이어 상담 모습.ⓒ충북도
    ▲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추계 수출입교역회(1기)’에 참가한 충북의 삼산물산(왼쪽)과 빛담의 바이어 상담 모습.ⓒ충북도

    충북의 8개 유망기업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추계수출입교역회(1기)’에서 2392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며 기업 경쟁력을 확인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추계 수출입교역회(1기)’에 도내에서 삼산물산, ㈜빛담 등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

    주요 실적으로 농업용 고압호스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삼산물산은 70만달러 상당의 수출 가능성을 내다봤다.

    또한 휴대성을 극대화한 빛담의 접이식 물병은 다수의 바이어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전기레인지도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태국, 사우디, 인도, 러시아에 50만달러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익수 도 국제통상과장은 “광저우 추계수출입교역회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유력 바이어가 참관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라며 “명확한 수출 성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앞으로도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