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지난 19일 서울 오패산터널 총격사건으로 순직한 故 김창호 경감의 빈소에 21일 김진형 행정국장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지난 19일 서울 오패산터널 총격사건으로 순직한 故 김창호 경감의 빈소에 21일 김진형 행정국장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지난 19일 서울 오패산터널 총격사건으로 순직한 故 김창호 경감의 빈소에 21일 김진형 행정국장을 보내 유족을 위로하고 도민의 애도의 뜻을 전했다.

    故 김창호 경감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영동고를 졸업하고 1989년 경찰에 투신해 27년째 근무하면서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등 총 24차례나 각종 표창을 받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가진 경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사는 순직한 김 경감에 대해 “맡은바 임무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진정한 충북인이며 오늘이 경찰의 날이라 그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고 전했다.

    한편 故 김창호 경감은 업무 중 순직에 따라 1계급 특진추서 됐으며 장례는 경찰병원에 빈소를 마련해 서울지방경찰청장장으로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