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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16일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아산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에 47종목 1531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충북은 이번 체전에서 육상과 축구 등 47개 종목에서 지난해보다 40명 많은 선수 1147명, 임원 324명 등 153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지난해 강원도 전국체전보다 한 단계 높은 종합 8위를 목표로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은 목표 달성을 위한 치밀한 상대팀 전력분석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필승의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6월 30일부터 종합경기력 향상 D-100일 단계별 강화훈련으로 선수단 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토너먼트 종목 대진추첨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9일 경기단체 관계자와 지도자(코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분석평가회의를 개최하는 등 선수단 경기력 사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제97회 전국체전은 내년도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열리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반드시 목표순위(8위)를 달성해 162만 충북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내년도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97회 전국체전은 충북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및 임원 등 총 2만4811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스포츠 대제전으로 지난 8월 리우하계올림픽에 출전한 양궁의 김우진(충북) 등 스포츠 스타들이 총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