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년 준공한 백운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 조감도.ⓒ제천시
    ▲ 2016년 준공한 백운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 조감도.ⓒ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서 7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62억원 중 국비 11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봉양읍 선도지구가 4년간 80억원(국비 56억원), 청풍면 일반지구가 4년간 60억원(국비 42억원)을 확보했다.

    또 창조적 마을만들기 마을단위 사업으로 한수면 송계1리, 덕산면 신현1리, 억수리, 신백동 한천마을 등 4개 마을에 2년간 총 20억원(국비 14억원), 그리고 시군 역량강화 사업비로 2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에 최종 선정된 사업 중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봉양읍과 청풍면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읍∙면 소재지 주변의 개발을 통해 농촌의 생활거점과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천혜의 관광자원과 어루어져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경관을 개선해 활기차고 살기좋은 농촌마을을 조성하게 되며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예비마을 지역주민의 교육 및 견학을 통한 사업의 이해와 신규사업 신청을 위한 역량 함양을 위해 추진하게 되며 모든 사업은 100% 해당지역 주민참여로 이루어 진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18년도 신규공모사업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사업 선정을 통해 낙후된 농촌마을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선구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