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선수촌 탈의실 몰카 ‘발칵’임헌경 “충북도 국제행사 실적 뻥튀기”
  •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9일 아시아나항공의 청주공항 MRO사업 불참선언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종혁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9일 아시아나항공의 청주공항 MRO사업 불참선언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종혁기자


    30일자 충청권 신문 기사 중 가장 눈에 띄는 기사는 단연 ‘황금알’을 낳을 것으로 기대됐던 ‘청주공항 MRO사업이 좌초’와 관련한 기사였다.

    충북도가 8년 동안 추진해온 MRO사업은 충북도가 18개월 동안 끌어오며 적극 참여를 기대했던 아시아나항공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충북도와 충북도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충북도와 청주시가 에어로폴리스지구에 이미 부지 매입 등 320억원의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자해 향후 논란은 물론 충북도의 최대 골칫거리로 남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의 MRO사업 참여 포기는 투자대비 낮은 수익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9일 이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청주공항 MRO사업 추진 사업자로 충북도와 MOU를 체결한 아시아나항공이 사업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히고 “이번 조치가 MRO사업 추진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 새누리 소속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아시아나의 청주공항 MRO사업 포기 선언이 공식화되자 “이시종 충북지사의 사죄와 전상헌 경제자유구역청장 해임을 촉구하고 아시아나, 신뢰 저버렸다. 이는 160만 도민을 우롱한 행위이자 충북의 미래 먹거리를 수년간 발목 잡게한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충북일보와 충청타임즈는 청주대의 김윤배‧황신모‧김병기 총장 등 3대에 걸친 총장들이 부실대학 지정 사태를 해결하지 못해 외부 총장 영입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30일 열리는 이사회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3대에 걸친 총장체제와 비슷한 실패 전철을 밟는다면 청주대는 2주기 평가에서도 살아남지 못하고 자멸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하다고 전했다.

    신문은 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김윤배 전 총장이 지목한 지명 총장이 아닌 학내 구성원들의 검증을 거쳐 기획력과 상황 판단력, 인맥 등이 풍부한 능력 있는 인사를 외부에서 영입하자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30일자 충청권 신문 중 눈에 띄는 기사는 ‘잊지 말자 경술국치…추념행사 물결’, ‘전기료 폭탄’ 고지서 잘 도착했습니까?’, 임헌경 충북도의원의 ‘충북도 국제행사 실적 뻥튀기’ 관련 기사였다.

    ◇대전일보
    -충청 유교문화 종합개발 탄력
    대전 이사동 민속마을‧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등 7900억 투입
    정부, 47개 사업예산 반영

    -청탁금지법에 움츠러든 추석대목
    소비심리 위축속 인삼‧한우 고가 선물 판매 급감

    -철도박물관 입지 깜깜 무산 우려 대전시 속타
    국토부 함구속 의왕시 ‘팁’ 논란에 우려 확산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 내정 문화계 ‘술렁’
    “정책 전문가 기대했는데 누군지 들어본 적도 없다”

    ◇동양일보
    -아시아나 사업포기…7년만에 결국 좌초
    청주 MRO사업 ‘애물단지’로 전락하나
    충북도 부지매입 등 320억원 혈세 쓰고도 ‘빈손’
    협약업체 입부 미지수…수천억 파급효과 ‘허언’

    -꿈 깨진 청주MRO “이시종 책임져라”
    충북 새누리 “애초 안일하게 추진…도민 기만” 성토
    전상헌 경자청자 경질‧향후 대책마련 등 강력 촉구

    -충남도‧논산‧서산‧제천시 대한민국 환경대상
    충남도 광역지자체 중 최초
    서산은 2년 연속 수상 쾌거

    -진천선수촌 탈의실 몰카 ‘발칵’
    전 국가대표 선수가 설치…고교때 유사범행 의혹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예타 조사대상 탈락 등 악재도

    ◇중도일보
    -대화동 2 재개발구역 ‘뉴스테이’ 추진
    천안 대흥4 도시정비구역 등 국토부 연계형 정비사업 선정
    용적률 275%까지 상향 전제 조합원 제외한 635세대 공급

    -제정지원제한대학해제…대학가 ‘후폭풍’
    충청 13개교 전면‧부분 해제
    불만 폭주 속 대책 마련 부심

    -權 “행정역량 강화 성과 낼 것” 업무회의서 시정전략 밝혀
    소통 등 3가지 정책기조 제시
    갑천친수구역 결론 도출 촉구

    충청대망론, 누가 먼저 깃발 꽂을까
    반기문 강력한 여권주자 아이콘
    정우택 본격적 세결집 나설 계획
    정운찬 동반성장 등 네이밍 부심
    안희정 여의도 정치 스킨십 넓혀

  • ▲ 아시아나의 청주공항 MRO사업 불참선언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충북도의회 의원들. ⓒ김종혁기자
    ▲ 아시아나의 청주공항 MRO사업 불참선언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충북도의회 의원들. ⓒ김종혁기자

    ◇충북도 MRO사업 아시아나 이탈로 ‘추락’
    18개월간 끌어오며 기대했던 사업…망연자실 ‘허탈’
    도민 “MRO‧신공항 경남 치중 균형발전 무색” 지적
    道, 에어로폴리스지구 이미 예산 투입 해법 골칫거리

    -MRO사업 추진에서 무산까지…충북 8년의 기록
    닭 좇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

    -道, ‘아시아나 MRO사업 포기’ 공식선언
    아시아나, 투자대비 낮은 수익성 이유로 사업계획서 제출 안해

    -“다시는 비극적인 역사 되풀이 되지 말아야”
    어제 106주년 ‘경술국치’일
    일제의 강제합병 국권상실…전철 밟지 말아야
    광복회‧보훈단체 등 행사…애국정신 등 기려

    청주 정화조 질식사고, 황화수소 중독 원인
    흥덕署, 국과수 부검결과

    ◇충북일보
    -道와 협약 4년만에 ‘사천행’
    긴급진단 청주공항 MRO 위기와 대응책은
    KAI,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오락가락 행보’
    아시아나, 자체용역 후 지난해부터 소극적 입장
    한계 보여준 MOU…충북 여야 정치권은 무기력

    -아시아나, 청주공항 MRO 포기 공식 확인
    지난 26일 공문 통해 ‘사업 포기’ 의사 밝혀
    충북도‧청주시 “도민께 송구…대안 찾겠다”
    새누리 소속 도의원들 “경자청장 경질해야”

    -청주시 ‘전통상업보존구역 규정 적용’ 논란
    대규모점포 입점 제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영업형태 따른 명확한 조항 無
    영업제한 입장에도 건축변경허가

    -비상하는 서원대 vs 추락하는 청주대
    서원대, 모든 지표 상승 도약, 신입생 수능성적도 매년 상등
    청주대, 신입생 충원율‧경쟁률 수능성적 매년 하강곡선 그려

    -이랜드그룹, 청주터미널 일대 본격 진출
    드림플러스 인수 이어 오피스텔 건립 추진…가경‧강서동 일대
    유통‧건설업 동시 투자 진행

    -청주테크노폴리스 불법 성토작업 성행
    단속 피해 주말‧휴일 흙 매워
    경찰, 청주 현도면 공공주택용지 불법 성토 없자 2명 입건 檢 송치


    ◇충청매일
    -청주공항 MRO 사업 무산 위기
    아시아나항공, 충북도에 공문 보내 사업 포기 밝혀
    이시종 지사 “도민께 송고…항공복합단지로 추진”
    충북도, 정부의 오락가락 행정에 불만 폭발
    쏟아부은 돈 천문학적‧성장동력 잃을까 우려

    -벌 쏘임 피해 급증…지난 주말 수십명
    44명 119게 도움 요청…옥천‧영동 병원서 20~35명 치료
    불볕 더위에 활동 왕성…“주변에 음료‧과일 등 두지 말아야”

    -축사노예 가해 부부 5가지 혐의 기소
    검찰, 노동력 착취 유인‧상습준사기‧상해 등 적용

    -“추석 택배‧여행상품 소비자피해 주의”
    공정위 “택배 늦게 배송하면 피해보상 청구 가능”

    ◇충청일보
    -‘영동에서 단양까지…250.6km 대정정 시작됐다
    35회 충북도 시‧군대항 역전 마라톤대회
    어제 영동 난계국악당서 개회식 열려
    내달 1일까지 10개 시‧군 ‘불꽃레이스’
    청주시 4연패 도전…옥천군 등 저지 나서

    -충북도 ‘닭 좇던’ 신세
    아시아나항공, 청주공항 MRO 참여 포기 선언
    이시종 지사는 “중단 없을 것”지속 의지 표명

    -무산 배경엔 “정부 산업정책 문제”
    지자체에 단지 지정‧개발 떠넘겨 재정 부담
    아시아나의 정책 결정 일관성 부족도 한 몫

    ◇충청투데이
    -청양교육청 사라질 위기 지역사회 반발 거세진다
    “정부, 소규모 교육청 통폐합 지역갈등 유발‧공동체 해체”
    충남 교육계도 반대운동 가세

    -도시철 2호선 트램 ‘시동’
    대전시 내달 2일 주민 공청회
    10월부터 본격 행정절차 추진

    -10대 최연소 공인회계사 천안서 탄생
    동남구 신방동 조만석 군 정규학력 초등 4년이 전부
    독학사 취득후 시험 합격 “업계 최고 전문가 되겠다”

    ◇충청타임즈
    -부실大 오명 청주대 차기 총장 ‘강드라이브’ 외부인사 바람직
    내부 총장체제 학과 구조조정 등 사태해결 한계
    청석학원 오늘 이사회…후임 논의여부 관심집중
    전원사퇴 김 총장‧보직교수 당분간 업무는 진행

    -임헌경 “충북도 국제행사 실적 뻥튀기”
    바이오‧화장품 박람회‧엑스포 수출상담액 계약실석 허위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