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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광역치매센터는 ‘2016 충북광역치매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교실’을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인지재활 프로그램교실은 치매로 인해 나빠진 여러 기능들을 복합적으로 증진·유지하고 이상증상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뇌 인지기능(기억력, 판단력, 계산력, 시공간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약물 치료를 진행하며 노인들의 독립성과 자존감, 심리적, 신체적 건강 유지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또 집단 인지생활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높이고 공통된 즐거움이나 목적을 통해 자기실현의 기회도 제공한다.

    인지재활 프로그램 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경증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되는 사람이 해당된다. 단 요양 보호시설 입소자는 제외된다.

    프로그램 교실에서는 활동 전후 신체 활성화 및 근육이완을 위한 체조, 인지능력 감퇴 지연 및 향상을 위한 인지활동 프로그램, 집중력 및 일상생활 증진을 위한 수공예활동이 진행된다.

    신청은 충북광역치매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