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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23일 부여군 구두래 공원에서는 제62회 백제문화제 전야제에 ‘백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한화와 함께 중부권 최대 불꽃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도와 한화그룹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62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한화그룹을 대표해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증서’를 전달하고 안희정 지사는 김신연 대표이사에게 ‘제62회 백제문화제 공식후원사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그룹은 다음달 23일 오후 8시부터 부여 구두래 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2회 백제문화제 전야제에서 불꽃과 내레이션, 퍼포먼스, 음악, 영상, 특수조명 등이 어우러지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불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제62회 백제문화제 전야제는 백제역사 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축하와 백제문화제의 세계화에 부합하는 특별한 불꽃축제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화그룹은 2008년 제54회 백제문화제 개막식(부여) 불꽃쇼, 2010세계대백제전 2억 2460만원(문예진흥기금 및 기업광고 등), 제57회~제61회 백제문화제에 해마다 4억원 상당의 불꽃축제 등을 후원한 바 있다.

    한편 올해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 동안 부여군(개막식)과 공주시(폐막식)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