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7개 지자체 ‘상생발전’ 힘찬 첫발 ‘스포트라이트’
  • ▲ 충청지역에서 발행되고 있는 신문들.ⓒ김정원기자
    ▲ 충청지역에서 발행되고 있는 신문들.ⓒ김정원기자


    충청권 신문들은 22일자 신문에 대전‧충남‧충북‧세종 등 중부권 7개 시‧도가 대전시청에서 중부권정책협의회를 창립, 상생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는 기사를 비중 있게 처리했다.

    그러면서 초대회장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이 맡았으며 14개 사회기반시설 확충사업과 4개 공동번영을 위한 숙원‧핵심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권선택 시장은 “그동안 국토개발이 남북축을 중심으로 진행되다 보니 동서축이 약화되고 발전이 지연됐다. 중부권협의회 창립으로 동서축 발전의 모델이 만들어졌다”고 중부권 정책협의회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충청과 호남이 협력해 호남선 철도 직선화와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를 만들어낸 것처럼, 각 지자체간 이해가 상충되는 사안에서도 양보와 타협정신을 발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충북일보아 충청타임즈는 청주에 공장을 두고 있는 SK하이닉스가 2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나선 배경을 지적하면서 지난해에도 2000억원의 자금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그 배경에는 안정적 자금운영 및 수익률 제고 등이라면서도 반 토막 난 실적 악화로 자금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긴급 수혈’이라고 분석했다.

    신문들은 최근 지역의 핫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충북도의장 선출방식 변경과 관련해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 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열리는 새누리당 도의원 총회에서 격론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언구 의장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조례 직권상정 움직임을 보도하면서 새누리 7명, 더민주 10명의 의원들이 과반수 찬성 가능성, 그리고 일각에서는 이언구 의장 탈당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그러나 이 의장은 “일부 음해”라고 밝히는 등 충북도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도의장 후보등록제로 촉발된 이 문제가 충북지역 정계개편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을 보도했다.

    신문들은 또 충남도의회 김종문의원 제기한 ‘충남교육청의 전산업체 리베이트 의혹’기사가 돋보였으며,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인한 청주국제공항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보도하면서 안도와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대전일보
    -대전 국제중고 ‘옛 유성중 설립안’ 확정
    계획보다 12학급 255명 축소 市교육청, 오늘부터 행정예고
    교육부 지정동의 등 절차 남아 이르면 내년 하반기 공사 착공
    -중부권 7개 광역단체 상생 첫 디딤돌
    “동서내륙철도·호남선 고속화 등 국가균형발전 모델 만들자”
    정책協 창립…권선택시장 초대회장
    -광역의회 후반기 원구성 막판 진통
    대전시의회 ‘다수당’ 더민주 회동 임박, 의원간 상임위장 경쟁관건
    충남도의회 與, 부의장 등 2석 양보, 가닥 일각 반대…돌발변수 여전

    ◇동양일보
    “한반도 허리경제 우리가 주도”
    충남북 등 7개 시‧도 참여 ‘중부권 정책협의회’ 출범
    -충남교육청 전산업체 리베이트 의혹
    도의회 김종문 의언 인력 상주 목적 3년간 2억678만원 지급
    이전 업체보다 연간 3천만원 상승 상주도 안해 주장
    -청주 조합원아파트 ‘팔면 그만’
    토지매입 현황‧조합원 가입률 등 정보 빼고
    값싼 홍보지‧불법 옥외 현수막 광고 내걸어
    입지적 장점만 내세워 각종 리스크 피해 우려
    -수천만원 뿌려 당원모집 전 청주대 교수 등 8명 기소

    ◇중보일보
    -중부권 7개 지자체 ‘상생발전’ 힘찬 첫발
    대전‧충남‧강원‧전북 참여 14개 사업 공동합의문 발표

    -국립과학관장 미래부 돌려막기 인사?
    보직변경때 관장 임기 반년남아
    대다수 관장과 이동 패턴 같아 무의만 개방형 직위 전락 우려
    -과학벨트 첫 수혜지, 대덕대로 1km가 들썩인다
    대규모 사업 줄이어
    ‘43층’ 대전의 새 랜드마크 될 사이언스콤플렉스 내년 착공
    재건축·기숙사 신축도 준비 연구단지 교통량 폭증 우려도

    ◇중부매일
    -‘김영란 법’ 年◇ 11조원 경제적 손실
    한국경제硏 발표…권익위 9월 28일 시행 예정
    농수축산무루 제외 요구 등 법 개정 목소리 확산
    -‘그들만의 잔치’로 전락한 지역축제
    지역 산업‧향토색 무관…중복성 행사 혈세 ‘펑펑’
    공무원‧단체 등 복잡한 이해관계 업체 배만 불려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선출 놓고
    새누리당, 의원 총회서 격론 예상
    예정대로 23일 개최 통보 단수 후보선출 여부 가닥
    -‘통합市 상징’ 상당구청사 드디어 첫삽
    청주 남일면 효촌리에 380억 들여 2018년 완공

    ◇충북일보
    -장마시작 ‘강력한 태푸’ 온다
    중부지방 영향권 돌입 26일까지 10~40mm
    내달 20~24일 종료 관측 국지성 폭우 철처한 대비 요구
    -도의장 선출방식 변경 높고 충북 정계 개편설 ‘솔솔’
    이언구 의장 ‘후보등록제’ 조례 직권상정 움직임
    ‘새누리 7명+더민주 10명’ 과반수 찬성 가능성
    일각 “이의장 탈당 가능성”…이 의장 “일부 음해”
    -도내 초‧중‧고 64개교 ‘납 범벅 우레탄 트렉’
    도교육청, 82개교 검사완료 78%에서 납 성분 기준치 초과
    학생 출입통제…접촉 차단키로
    -SK하이닉스 2천억 자금수혈 왜?
    SK증권과 금융거래 계약 체결
    중장기 자금조달시 인수에 사용
    “실적 악화 긴급 조달” 분석도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청주국제공항 ‘안도’
    4‧13 총선 등 정치권 공약에도 건설 무리수
    17개 시‧도 공항만 19개…공급 과잉 부채질
    “정부 지원 통한 기존 공항 특화 전략 중요”

    ◇충청매일
    -중부권 7개 광역지자체 뭉첬다
    중부권정책협의회 창립…18개 숙원‧핵식사업 공동노력합의
    정치‧경제 최대 규모…영호남 중심 정치권 무게 이동 가능성
    -청주공항 활성화에 영향 미치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김해공항 확장키로
    충북도 “영향없다”…일각에선 우려 목소리

    ◇충청일보
    -도의회 의장 선출방식 변경 한발 물러선 새누리 충북도당
    “된다 안된다 말할 수 없는 일”
    더민주, 내일 개정안 상정 추진
    -어려운 상황 속 고군분투하며 선전
    반환점 돈 민선 6기 2년의 시간
    충북도‧각 시군, 분야별 성장 걸음 지속
    각고의 노력으로 투자유치‧일자리 창출

    -‘코리아 둘레길’서 충북 빠졌다
    문체부,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서 제외
    道 “주민 목소리 반영을”-정부 “변경 의사 없어”

    ◇충청투데이
    -도시첨단물류단지 선정 충청권터미널 포함되나
    대전 중부물류 등 5개 대상
    -충청지역 숲길 CCTV 부족 ‘안전사각’
    충남 숲길내 CCTV 50대 불과
    등산객 범죄 대한 안전망 구멍
    숲길입구·중요지점 설치 필요
    道 “중앙부처 공조 대책마련”

    ◇충청타임즈
    -진천에 스포츠테마타운 조성된다
    광혜원면 회죽리 일원 부지 59만9000㎡ 규모
    -충북 빠진 ‘코리아 둘레길’ 반발 고조
    -충북도의장 선거 후보등록제 야권서 발의할 듯
    더민주 소속 의원들, 회의규칙 개정안 본회의 상정 추진
    새누리 “당규 입법 취지와 달라…이언구 의장 반감 확산”
    -SK하이닉스 1년새 2천억 자금 수혈
    자금운용‧수익률 제고 목적…일각선 반토막 난 실적 악화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