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충북 청주시 율량동 율량교 신축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물길이 솟구치고 있다.ⓒ김동식 기자
    ▲ 12일 충북 청주시 율량동 율량교 신축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물길이 솟구치고 있다.ⓒ김동식 기자

    충북 청주시 율량동 율량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름 400mm 상수도관이 파열됐으나 긴급복구 작업을 완료해 가정집 단수 피해 등은 일어나지 않았다.

    12일 낮 11시 40분쯤 율량동 율량교 신축 공사현장 인근 교차로에서 지름 400㎜ 상수도관이 파열되며 물줄기가 도로 위로 솟구쳤다.

    이 사고로 주변이 침수되고 도로가 무너져 내려 깊이 3~4m의 웅덩이까지 생겨났다.

    신고를 접수한 청주시는 사고 지점의 수도관 송수를 중단한 뒤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오후 5시쯤 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이 상수도관은 가정용 급수관으로 연결되지 않아 우려했던 이 지역 가정집의 단수 조치는 일어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