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협조사항 논의…연구용역 변경안 심의 등 ‘진행’
  • ▲ 충청권 상생협력 기획단 실무협의회가 7일 세종시청에서 있었다.ⓒ충남도
    ▲ 충청권 상생협력 기획단 실무협의회가 7일 세종시청에서 있었다.ⓒ충남도

    충남·대전·세종·충북 등 4개 시·도 기획조정(관리)실장으로 구성된 충청권 실무협의회가 7일 세종시청에서 2016년 제2차 회의를 갖고 충청권에서 우리역사를 새로 쓰자고 다짐했다.

    김용찬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4개 시·도 기획조정(관리)실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상생협력 기획단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연구용역 사업 변경안 심의, 시·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상생협력 기획단은 연구용역사업 추진, 기획단 업무편람 작성, 타 광역행정협의체와의 협력관계 강화, 광역행정 담당자 워크숍 개최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연구용역 사업 변경안 심의는 충북도가 제안한 ‘충청권 광역교통행정기구 설립 및 광역교통체계 타당성 검토’를 ‘충청권 광역교통행정기구 설립’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김용찬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상생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는 충청권을 만들고 지방정부 관점의 지역발전 정책을 창출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