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소속 권태호 후보가 25일 청원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권태호 후보 선거사무소
    ▲ 무소속 권태호 후보가 25일 청원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권태호 후보 선거사무소

    권태호 후보(청주 청원)가 25일 청주시 청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오는 4·13총선에 무소속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권 후보는 “청원구는 12년 토착 기득권 세력의 구태정치, 특권정치에 민생과 지역발전은 뒷전으로 밀린 지 오래”라며 “낡은 기성정당을 심판하고 청원구를 위해 소신 있게 일하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공항 항공정비단지, 구 연초제조창 일대 창조경제중심지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등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 도농복합 명품 청원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오창산단에 대규모 환경정화수림을 조성하고 군 비행기 소음피해 보상 관련법을 조기에 제정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새누리당 경선과정에서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의 길을 걸어왔으며 이에따라 청원구는 권 후보를 비롯해 새누리 오성균, 더민주 변재일, 국민의당 신언관, 민중연합 김도경 등 5명이 격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