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한우 단양군수가 노인대학 입학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단양군
    ▲ 류한우 단양군수가 노인대학 입학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단양군

    (사)대한노인회 충북 단양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32기 단양군노인대학’입학식이 23일 단양군사회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와 최광남 노인대학장, 지역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 입학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둘·넷째 수요일(월 2회) 3시간씩 대학교수 등 각계 저명인사들을 초빙해 이뤄진다.

    교육은 교양과목, 국내외 정세, 건강관리 등의 강의와 현장학습 등 9개월간의 학사과정으로 진행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인대학에 입학하는 어르신들의 열의에 감사드린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교양도 쌓고 서로간의 교류로 우의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1985년 개교한 단양노인대학은 지난해까지 모두 18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군은 고령화 사회의 성공적인 노인교육모델로 해마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