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장은 우리가 살린다’ 슬로건…매년 2회이상 명절 전후 갖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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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거리상인회(회장 이용훈)는 매출하락으로 어려워진 육거리시장 분위기를 전환하고 ‘우리 시장은 우리가 활성화 시킨다’는 슬로건으로 금년부터 매년 2회 이상씩 정기적으로 경품대잔치를 열기로 했다.첫 번째 경품행사는 설 명절을 전후해 오는 3월 13일까지 응모권을 받아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권은 육거리상인회 구간(농협육거리지점∼새마을금고 구간) 중 경품에 참여한 20여개 매장에서 1만 5천원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받을 수 있다.
경품추첨은 3월 13일 오후 5시에 육거리시장 형제혼수 앞에서 진행하며 1등 경품은 형제혼수점 박준섭씨가 제공하는 스탠드 김치냉장고(250만원상당)이다.
추첨당일 행사장에 참여한 고객에 한해 1등 경품을 지급하고 그 외 경품(250개 상당)은 개별 통보해 해당 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구매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육거리상인회는 동절기 금~일요일에 시장을 찾은 고객에게 따뜻한 한방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육거리상인회 이용훈 회장은 “대형마트 입점과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워진 육거리시장을 활성화하고 ‘우리 시장은 우리가 살린다’는 생각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아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육거리시장이 전국 최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