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충북 제천시 덕산면 수산리 월악산 보덕굴에 ‘역고드름’이 군락을 이뤄 장관을 이뤘다.
특정한 지역조건과 온도차가 맞아야 볼 수 있는 ‘역고드름’은 중력을 거스렸다는 점에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 온다.
‘역고드름’은 석순과 같은 원리로 터널이나 동굴 안에 온도차가 크면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얼면서 얼어붙는 현상이다.
최근 추운날씨가 이어지면서 고드름이 더 크고 굵게 자란다고 한다.
press@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