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 청사.사진제공=충주시
    ▲ 충주시 청사.사진제공=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새해 예산을 255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올 예산은 시 전체 예산의 32.6%로 지난해 대비 319억이 증액된 금액이다.

    먼저 △기초생활 보장 287억 △보육 가족 및 여성 지원 525억 △노인·장애인 지원 989억 △보훈 및 사회복지 등 28억 △문화·예술 분야 103억 △관광 분야 79억 △체육 분야 536억을 편성했다.
     
    시는 올해 복지 분야 예산에서 아동·청소년·여성이 행복한 충주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

    개편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제도 시행에 따른 최저 생활보장 강화, 자활능력 및 기반 구축을 위한 희망·내일키움 통장 지원, 고령화시대 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평생교육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문화예술에는 관아골 문화 클러스터 조성, 2017년 전국체전을 위한 충주종합스포츠타운 건립, 국제수변 레포츠단지 조성, 산업관광 육성 등 관광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충주시는 올해 △희망 주는 복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맞춤복지 실현 △여성·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충주 △문화예술 조성 △스포츠 중심도시 건설 △문화·관광 도시 구현 등 6대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