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대에 설치…다양한 칼라 LED전구 1만개 장식-전선 920m 소요
  • ▲ 16일 충북 옥천군은 향수공원(옥천나들목 옆) 내에 설치된 ‘화합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옥천군청> ⓒ뉴데일리
    ▲ 16일 충북 옥천군은 향수공원(옥천나들목 옆) 내에 설치된 ‘화합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옥천군청> ⓒ뉴데일리

       

    충북 옥천군 향수공원(옥천나들목 옆) 내에 설치된 ‘화합트리’가 다음해 1월3일까지 옥천을 밝힌다.

    옥천군은 16일 오후 5시 김영만 군수, 민경술 군의회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화합트리는 향수공원에 위치한 분수대(높이 11m)에 다양한 색을 띠는 LED전구 1만개로 장식했으며 920m 정도의 전선이 소요됐다.

    이 화합트리는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점등된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도약하는 2016년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화합트리를 설치하게 됐다”며 “옥천군민의 마음을 한 곳에 모아 만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맞아 옥천군의 관문인 향수공원 내에 화합의 트리를 설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