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방안 등 의견논의…정책 아이디어 발굴 도정반영 계획
  •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14일 남부출장소 회의실에서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남부권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보은․옥천․영동군 기관․단체 대표로 구성된 남부권 균형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남부권 균형발전협의회는 지역 출신 도의원, 군의원, 민간단체장 등 32명으로 구성, 남부권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남부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봉평교 재가설 공사 등 6건의 심의안건 대하여 회의가 진행됐고 협의회에서 심의된 안건은 도 및 군의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도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박제국 행정부지사는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충청북도는 도시와 농촌, 지역별·계층별, 성별·연령별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민선 6기 도정목표인 ‘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며 “보은․옥천․영동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경쟁력이 있는 사업이 많이 발굴, 남부권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