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추첨을 통해 모두 400명
  • ▲ 단양군이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전산추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단양군
    ▲ 단양군이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전산추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한 군민 400명에게 3만원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기준, 체납액이 없는 군민 중 올 재산세 등 정기분 군세와 자동차세 연납, 1기분을 납기 내에 납부한 사람(10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추첨했다.

    군은 내년부터 상품권 지급인원을 600명으로 확대하고 성실납세자 신용정보 제공을 통한 우대금리 적용, 군내 관광지 무료입장권 지급 등 인센티브제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상욱 단양군청 재무과장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제공이 지방세 조기납부를 유도해 건전재정 확충과 자진 납세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2009년 ‘단양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매년 성실납세자를 전산 추첨해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