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캡스톤디자인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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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1일 오후 충청대 컨벤션센터 발전기념관에서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청대 뉴데일리
    ▲ 11일 오후 충청대 컨벤션센터 발전기념관에서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청대 뉴데일리


    충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찬)이 11일 오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드론 실내 훈련용 플랫폼을 출품한 항공자동차기계학부 ‘아름다운 비행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캡스톤은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논문 대신 작품을 설계·제작하도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건축인테리어학부 2개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을 차지한 ‘드론 실내 훈련용 플랫폼’은 교육용 드론으로 드론 입문자들이 안전하게 비행조작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일정 방향을 유지하려는 특성인 자이로스코프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안전성이 높이 평가됐다.

    이어 전자컴퓨터학부 빨간열매 팀이 최우수상을 시각디자인과 나우 팀과 식품영양외식학부 Food 팀, 전자컴퓨터학부 IoT월드 팀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 토목과 디딤돌 2015 팀과 건축인테리어학부 I.D.T 팀이 장려상을 받았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이 지급됐다.

    충청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캡스톤디자인 대회와 함께 오후 컨벤션센터 발전기념관에서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을 초청 특강, 가족회사 결연식, 토론회 등을 개최했다.

    전병서 소장 특강은 청주지역 기업인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가족회사 결연식에서는 ㈜영창 등 16개 기업이 지역의 180여개 기업과 가족회사 결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