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왕암동에 135억 규모 건립
  •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윤홍창 위원장은 9일 충북 제천시 왕암동       660번지 일원에 정부(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70억원을 지원받아 135억 규모의 학생종합안전체험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학생종합안전체험관 건립은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육부 학생안전체험시설 체험 공모사업에 각종 관광 체험시설과 연계한 제천지역 유치가 최적임을 내세워 응모한 결과, 8일 교육부로부터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학생종합안전체험관은 연면적 3699㎡ 규모로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되면 2016년 설계를 마치고 2018년 8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의 4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윤홍창위원장은 “충북 제일의 관광단지이자 자연 치유도시인 제천에 학생종합안전체험관이 건립되면 청풍단지 등과 연계한 체험학습이 가능해져 전국적인 학생 체험학습 관광지로 부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