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에서 열린 ‘제10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에서
  • ▲ 제10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제공=세계무술연맹
    ▲ 제10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제공=세계무술연맹

    유네스코 자문 NGO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무술연맹’은 3일 나미비아에서 열린 ‘제10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 회의에서 유네스코와의 협력관계 재 승인이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자문 NGO 승인 후 매 4년마다 역량을 재고하고 자문기구로서의 기여와 약속 이행 사항 등을 검토해 자격의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사무국(유네스코)은 해당 NGO들이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4년간의 업무실적을 평가해 위원회에 권고안을 제출하면 이를 기초로 관계 재승인 또는 종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세계무술연맹은 "유네스코는 올해 97개 대상 NGO 가운데 이번 정부간위원회 회의에서 ‘세계무술연맹(World Martial Arts Union-WoMAU(NGO-90024)’ 등 59개 NGO에 대해 협력관계 유지 승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10차 정부간위원회에서는 한국의 '세계무술연맹'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유네스코와의 협력관계 재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