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시장, "청주산업단지 새로운 아이콘"
  • ▲ 이승훈 청주시장이 2일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실수요자 신청을 위한 사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청주시 ⓒ뉴데일리
    ▲ 이승훈 청주시장이 2일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실수요자 신청을 위한 사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청주시 ⓒ뉴데일리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는 2일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실수요자 신청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는 2018년 하반기 완공예정으로 청주시와 현대엔지니어링, 리드산업개발, 에스알그린텍, 교보증권, 지트론, 진주산업, 윈스테크 등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청원구 오창읍 가좌리 일원 258만2577㎡ 광활한 면적에 산업용지 및 공공시설 용지를 포함한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사업 예정지 내 시유지를 현물 출자해 20%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며 총 개발비는 3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 곽승호 대표가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청주시 ⓒ뉴데일리
    ▲ 곽승호 대표가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청주시 ⓒ뉴데일리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날 “청주시 면적은 서울의 1.6배로 대전, 세종, 천안, 아산시를 잇는 중부권 광역벨트의 중심으로 향후 2020년 100만 명품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오창테크노폴리스는 향후 청주시 산업단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청주시 산업지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곽승호 대표는 이날 설명회에서 “청주, 천안, 세종, 충북혁신도시 이른바 중부권 4대 경제권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오창테크노폴리스는 MT(메카트로닉스), BT(바이오), GT(환경에너지), NT(신소재) 이렇게 네 가지 업종을 대상으로 타 산업단지와의 차별화 하겠다”고 말했다.

    곽 대표는 또 “2018년 옥산~오창간 고속도로 신설로 안성, 평택 등 경기도와의 시간적 거리는 20분, 서울까지 40분임을 강조하며, 사통팔달 중심의 산업단지”라고 강조했다.

    이날 100여 업체가 참석해 입주의향서를 상담했으며, 전자부품, 전기제조업 등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특히 첨단업종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