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증품 경매’ 수익금 일부 복지재단에 기부
  •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대표회장 한승희)는 지난 28일 ‘도민과 함께 깨끗한 충남 만들기’라는 주제로 서산시청 앞 솔밭공원에서 자원순환 한마당을 열었다.

    충청남도와 서산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깨끗한 충남 구현을 위한 자원순환 한마당’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로 가정에서 사용한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서산시민 벼룩시장 △친환경 비누 만들기, 커피 찌꺼기 인형 만들기, 쌀뜨물 EM 활성액 만들기, 재활용품 화분 만들기 등의 친환경 녹색생활 체험행사 부스 △깨끗한 충남만들기 및 자원순환 시책, 가뭄극복 실천방안 홍보등의 홍보부스 △폐자원이나 잡동사니를 소재로 한 미술작품인 정크아트 전시도 진행됐다.

    충청남도에서는 도민과 함께 깨끗한 충남을 만들기 위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 철저 등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서약’을 한 도민에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장바구니를 증정하여 도민들이 깨끗한 충남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마당, 그리고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우유팩과 헌 신문지를 휴지로, 다 읽은 책을 다른 책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는 자원순환한마당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는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해 매년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자원순환 한마당에서도 충남도민의 지속적인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해 무상으로 자전거 점검 및 수리를 할 수 있는 자전거 정비 수리교실도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