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국립공원 이웃에 생활용품 '전달'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지난 19일 공원 내 거주하며 홀로 사는 노인 5명에게 온수매트, 전기히터, 김치냉장고 등 4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은 공원 내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도시락 배달, 안부전화하기, 집수리봉사, 건강검진, 생필품 지원 등 상시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난방용품 전달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맞춤형 생활용품을 파악해 전달하게 됐다.

이진철 공원 자원보전과장은 “수혜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