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 사진제공=충주시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 사진제공=충주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사진)가 충주시립도서관에 책 2000권을 기탁했다.

    기탁된 도서는 종교, 사회과학, 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이다.

    권선복 대표는 “도서기증으로 문화소외지역인 충주의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사람과 지역사회의 행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행복에너지’의 저자인 권 대표는 “긍정도 훈련이다”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권 대표의 출판사 설립도 특이하다.

    그는 자신이 쓴 원고를 20여 곳의 출판사에 보냈지만 책을 편찬하겠다는 출판사가 없어 자신이 직접 출판사를 차렸다고 한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행복에너지를 불어 넣기 위해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 중 1100여권은 본관과 작은 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나머지는 도서관 이용이 여의치 않은 유관기관과 단체에 재 기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