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 국정감사 ‘사격장 사망사고’ 도마위K-water, 4대강 사업 턴키 발주 6천억 낭비“집 사는게 취미” 80여채 가진 경찰관‘열정·화합’ 전국체전 20일 충주서 팡파르
  • ▲ 권선택 대전시장이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대전시
    ▲ 권선택 대전시장이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대전시


    충청권 신문 등은 20일부터 충북 충주에서 7일간 대장정에 오르는 제98회 전국체전과 관련한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라는 구호아래 열리는 전국체전은 70개 경기장에서 46개 종목을 놓고 각 시‧도 대표단이 자웅을 겨룬다.

    또한 육군본부와 수자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롭게 밝혀진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19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한 ‘사격장 사망사고’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국감에서 사건 직후 사망원인을 도비탄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 발표하는 바람에 피해자와 유족에 이중적인 상처를 줬으며 군 기강 해이 및 인명경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전 수자원공사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수자원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K-water가 4대강 사업 턴키 발주하면서 6000억원을 낭비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이 질타했다.

    이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대청댐은 세계 최대 중복규제를 하고 있어 보존과 친환경 활용과 함께 댐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댐은 수변구역, 상수원보호, 특별대책지역 등 총 7개의 규제가 중첩돼 있는데, 대청댐은 7개 규제 전체에 해당하고 반경5km 면적 2배가 넘는 1395㎢가 규제면적”이라고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박 의원은 “보존과 활용을 병행하는 댐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며 입법적 노력이 절실하다”면서 “댐지역의 친환경개발 수요를 적극 파악·발굴해 청사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수자원공사에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다음은 20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현대차 前노조위원장의 양심고백, “망해봐야 정신차린다는 말, 새겨들어야”
    2대 노조위원장 출신 이상범씨
    “이대로라면 현대차, 한국 자동차산업 다 망해”
    “노조 때문에 해외에 공장 지으려는 회사 이해간다”

    -김치통에 넣어 묻은 보성군수 뒷돈 들통
    뇌물 일부 보관하던 공무원 자수
    검찰, 이용부 군수 구속 기소

    ◇중앙일보
    -차량에 깔린 여대생, 행인 10여명 車 들어 무사히 구조

    ◇동아일보
    -20일 신고리 원전 5, 6호기 운명의 날
    공론화委, 공사중단 찬반 여부 발표… 靑 “유보 아닌 명확한 결론 기대”

    - “집 사는게 취미” 80여채 가진 경찰관
    50세 경감, 무허가 임대업… 경찰, 불법 여부 진상조사 착수
    7년전에도 견책징계 받은 전력

    ◇충청투데이
    -[충주 전국체전] 한반도 중심고을서 전국민 하나된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
    20일 충주종합운동장서 개막
    17개 시·도서 3만여명 출전
    충북, 종합 2위 목표달성 각오

    -발목 묶인 세종시 주택시장… 8·2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급감
    8·2대책이후 매매거래량 영향
    전달比 52.1%·전년比 19.1% ↓
    대전 제외한 충청권서 감소세
    전월세거래, 전달比 1.7% 줄어

    -김장 평균비용 올랐다…배춧값 내렸는데 양념류등은 상승세
    김장 평균비용 1년간 6.12% 3년간 14.6% 올라
    배춧값 하락, 굵은소금·고추·새우젓 등은 상승세

    -“K-water 혈세 6000억 낭비”…4대강사업 턴키방식 질책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

    -대전 월평공원 개발 심의 앞두고 찬반 신경전
    26일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당일 단체간 맞불집회 예고
    격한 대립각에 통과 미지수

    -육군본부 국정감사 ‘사격장 사망사고’ 도마위
    사건 직후 도비탄 추정 발표
    피해자·유족에 이중적 상처
    군 기강해이·인명경시 심각
    사격장 51곳 같은 사고 위험

    ◇금강일보
    -1977년생, 불혹 맞은 건강보험증…현실은 애물단지
    전산화 이후 ‘장농 카드’ 된지 오래
    2008년 이후 보험증 없이 이용 가능
    발급 비용으로만 한해 60억원 낭비
    그렇다고 발급 안 할 수도 없어 골치

    -한샘대교 4회 유찰 수의계약 불가피
    조건완화 불구 계룡건설 단독입찰
    조달청 검토 후 이르면 내년 착공

    -민주 대전시당 10만 당원 돌파 정가 놀라게 한 ‘집권여당의 힘’
    최근 한 달새 2만여 명 입당 러시
    당비 납부 권리당원도 3배 이상↑

    -3조 급식시장 노리는 유령업체들
    위장업체 세워 온라인 입찰 참여 올해 8월 151건…3년 전의 3배

    ◇대전일보
    -감정노동자 인식개선 나아졌지만 성희롱 등 여전
    [르포] 대전 지역 내 콜센터 현장 가보니

    -대전 서구 LPG 충전소 허가 완화 조례 철회됐지만 주민 반발 여전

    -위탁판매 허위계약 잔금 꿀꺽 대전지역 ‘중고차 사기’ 주의보
    경찰 “피해 속출 수사 예정”

    -대전 경찰 잇단 성폭력 발생…시민 불신 증가
    결혼앞둔 경찰관, 축하하러온 대학 여성 후배 성폭행

    -한국수자원공사 수십년간 하천수 사용료 미납부 판매

    -대전 아파트 값 상승폭 확대
    세종 보합…가계부채 대책 앞두고 관망세

    ◇동양일보
    -남부권 발전 견인할 남청주현도산단 지정신청 ‘초읽기’
    LH공사 현도사업단 가칭 남청주산단 지정 및 변경승인 신청 예정
    12만7000㎡ 대규모 유통·상업용지 포함돼…브랜드 계약사들 ‘군침’
    경부고속도 죽암휴게소 인근…청주·대전 중간 교통·입지 여건 좋아

    -정우택 의원 “한국가스공사, 수천억 투자 해외사업들 사후 감사는 나몰라라”

    -충청권 정보공개율 충남 91.4%, 충북 71.5%, 세종 67.9%, 대전 63.1%
    충남 전국 상위권, 대전 하위권

    -변재일 의원 “나노분야 전문성없는 기관에 사업맡긴 것 잘못”

    ◇중도일보
    -文정부 첫 국정감사 ‘잠룡감사’ 격전
    남경필 박원순 이재명 등 地選행보 등 도마
    정치질문 공세 ‘같은당 감싸고 다른당 맹공…’
    다음주 안희정 충남도국감 하이라이트 전망

    -수공 물관리 일원화 여야 설전, 육·해군 기강 도마
    통합 물관리, 여당은 환경부, 야당은 국토부... 눈치보는 수공 질타
    해군, 군대 내 성폭력 문제... 육군, 사격장 총기사고 질타

    -K-water, 4대강 사업 턴키 발주 6천억 낭비
    턴키방식 낙찰률 92.6%…가격경쟁 낙찰률 67.6%로 25% 상승
    14개 공구 가격경쟁 채택했다며 6159억원 절감 효과

    -도심한복판 조직폭력배 집단 난투극 실형선고
    폭력조직원 7명 징역 3년형 선고

    -정부의 고강도 노동정책에 신음하는 ‘대전 중소기업계’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필요성엔 공감
    반면, 높은 인상률과 이에 따른 대책방안 미미 우려

    ◇중부매일
    -‘열정·화합’ 전국체전 20일 충주서 팡파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20~26일 7일간 열전
    46개 종목 열띤 경쟁
    충북 2위·대전은 10위
    충남은 중상위권 목표
    전국 2만5천여명 출전

    -‘대청호 녹조’ 최근 5년간 되풀이…식수원 ‘비상’
    수공 관리 전국 37개 댐 가운데 거의 매년 녹조 발생 ‘대청댐 유일’
    박찬우 의원 “심해지는 기후변화…안정적인 물 공급 보장돼야”

    -충청권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가축매몰지 360곳
    세종 11곳, 충북 168곳, 충남 181곳…사후관리는 '전무'
    김영진 의원, “주변 환경오염 등 피해 우려”

    -뇌물수수 혐의 진천군의원 영장실질심사 오는 24일
    청주지법, 변호인 요청에 따라 연기

    ◇충북일보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 ‘이젠 옛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산지훼손 심각
    지난 10년간 198만㎡ 전용… 민선 6기 급증
    저수지 쓰레기 4년간 265t 가축분뇨·폐수 등
    턱골 등 농어촌 저수지 10곳 수질기준 초과

    -폭행·폭언 비일비재… 인권 없는 ‘인권 경찰’
    21일 72주년 경찰의날
    충북 공무집행방해사범 증가율 전국 2위
    주취자 폭행·폭언에도 과잉진압 비난 우려
    변호사 선임도 자비로… 대응 매뉴얼 필요

    -해외관광업체만 배불린 정부 관광기금
    외국인 국내관광 활성화 위한 정부 지원금
    일부 국외 여행 업체에 혜택 돌아가 취지 무색
    기금 수도권 쏠림현상… 지역 업체에 직격탄
    -충북 행복씨앗학교 ‘사실상 실패’ 논란
    성적부진은 학생들의 수준차 '탓’

    ◇충청매일
    -오늘 전국체전 팡파르
    13년만에 충북서 개최…태극전사들 총 출동
    충주종합운동장서 개회식…공연 등 행사 다채

    -충북도, 고용률 고공행진…71.9% 기록
    4개월째 70%대 유지…전국 평균보다 월등
    임시근로자 줄고 상용근로자·자영업자 증가
    다양한 일자리 시책·공격적 투자유치 등 결과

    -충북교육청 혁신학교 성적부진 해명 눈총
    “일반학교에 비해 교육여건 열악”…학생 수준 탓
    윤홍창 도의원 “용납 안되는 변명…꼼꼼히 따져볼 것”

    -대청댐 규제 건수 많고 녹조발생 전국 최고
    국감서 수자원공사 관리 소홀 질타

    ◇충청일보
    -시·도 명예 걸고 선수단 3만명 열전
    [98회 전국체전 오늘 개막]
    충주종합운동장서 개회식
    46개 종목… 7일 간 레이스
    '2위 목표' 충북 1714명 참가

    -지방세 관리 ‘엉망’
    충청권 5년간 과오납 632억
    불복청구 건수만 1만5천건
    결손 3762억… 환급 489억

    ◇충청타임즈
    제98회 전국체전 충주서 ‘막 오른다’
    오늘부터 7일간 충북 70개 경기장서 46개 종목 자웅
    美·日·獨 등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1123명도 참가

    -청주 수익형 호텔 분양 계약자 분양사 대표 사기혐의로 고소
    “수개월째 수익금 지급 불이행… 엄연한 사기 분양”
    피해자 90여명 대책위 구성… 추가 고소 이어질 듯
    주주들도 업무상 횡령·배임혐의 분양사 대표 고소

    -평창문화올림픽 로고 표절논란 ‘일단락’
    올림픽 조직위 제작과정·의미 설명…표절 의도 없었다 강조
    재단 “대승적 차원 문제 삼지않겠다”…성공 개최 적극 협조

    -2주기 구조개혁평가...충청권 대학 ‘비상’
    1주기 때 정원 5905명 ↓
    교육부, 내년 상반기 실시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
    지역大간 경쟁 존폐 위기

    -로스쿨 재학생 67.8% ‘금수저’
    충북대 74.5% 전국 7위…충남대는 68.8%
    전국 25곳 장학금 지원 비율은 해마다 감소
    저소득·중산층 학생 위한 장학금 확대 절실

    -정우택 원내대표 함승희 사장에 고성 왜?
    국감장 뻣뻣한 답변태도에 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