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용정·방서·운동동 일원 매머드급, 충북 최대 규모
  • ▲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토지이용계획도.ⓒ청주시
    ▲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토지이용계획도.ⓒ청주시

    충북 청주시 용정동·방서동·운동동 일원 충북 최대 규모의 청주 동남지구 내 주택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동남지구는 총 18단지 1만4174세대의 공동주택 단지 건립이 확정돼 용암1, 2지구와 연계된 매머드급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23일 대원칸타빌 2개 단지를 승인해 현재까지 민간APT 12단지 중 ㈜이지개발산업 562세대, ㈜아이시티건설 2개단지 1407세대를 포함하여 총 5단지 3351세대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어 ㈜아이시티건설 2개단지가 건축·경관 심의 진행중이다.

    주택공급 일정은 오는 5월 대원 칸타빌 2개단지 1382세대를 시작으로 단지별 토지사용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춘식 공동주택과장은 “그동안 낙후지역이었던 청주 동부지역이 도내 최대 규모의 순수 대규모 주거단지인 신도시로 변모하는 만큼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적인 공동주택 단지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