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경찰청 항공대가 22일 무사고 비행 4000시간의 기록을 달성했다.ⓒ충북지방경찰청
    ▲ 충북경찰청 항공대가 22일 무사고 비행 4000시간의 기록을 달성했다.ⓒ충북지방경찰청

    충북지방경찰청 항공대가 22일 무사고 비행 4000시간 기록을 달성하며 앞으로 입체치안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7인승 Bell-206 헬기 1대를 보유한 항공대는 1986년 10월 13일 창설돼 31년 간 실종자 수색, 대테러, 교통관리, 범죄 용의차량 추적 등 각종 임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에 달성한 무사고 4000시간 비행기록은 서울과 부산을 900회, 지구둘레를 약 18회, 지구와 달을 약 1회 왕복한 거리다.

    특히 충북도는 산이 많은 내륙지방이며 고속도로와 산업단지의 발달로 교통사고와 범죄발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차량접근이 곤란한 취약지역에 도민의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다른 도에 비해 헬기의 활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항공대 직원들은 이날 기념식에서 “각종 범죄 예방활동 강화와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