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병석 제천교육장(오른쪽)이 제천 백운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 특별점검을 마친 후, 학생들에게 점심을 배식하고 있다.ⓒ제천교육지원청
    ▲ 장병석 제천교육장(오른쪽)이 제천 백운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 특별점검을 마친 후, 학생들에게 점심을 배식하고 있다.ⓒ제천교육지원청

    충북도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병석)이 22일 백운초등학교를 예고 없이 방문해 ‘신학기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학기 학교급식 특별점검’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현장에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해 위생관리 등의 실태를 점검해 식중독 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장병석 교육장은 백운초 급식실을 방문해 식재료 보관 및 급식기구·시설에 대한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급식소 관계자들과 학생들에게 점심 배식을 함께했다.

    장 교육장은 급식소 관계자들에게 “식중독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학교급식 준비 과정에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급식사고가 우려 된다”며 “급식 전반에 걸쳐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특별점검 외에 정기 위생·안전 점검, 학부모·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 활동을 통해 일선학교 및 납품업체가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유도하는 등 안전한 급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