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동남지구 우미린 530·청주더샵 퍼스트파크 346·문화동센트럴칸타빌 157세대 順
  • ▲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인 충북 청주시 상당구 동남지구.ⓒ김정원 기자
    ▲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인 충북 청주시 상당구 동남지구.ⓒ김정원 기자

    충북 청주지역의 공동주택(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동주택 미분양 현황에 따르면 11월 30일 현재 청주지역 아파트 공급은 1만6247세대 중 미분양 아파트는 2384세대로 집계됐다.

    미분양 아파트는 청주 동남지구에 건설중인 우미린 아파트가 530세대로 미분양 세대가 가장 많았으며 청주더샵 퍼스트파크 346세대, 문화동센트럴칸타빌 157세대, 옥산 흥덕파크자이 92세대 등의 순이었다.

    11월 청주지역 아파트 미분양 현황은 지난 10월에 비해 164세대가 감소했으며 9월 보다는 638세대가 감소했다.

    특히 청주지역의 아파트 미분양은 지난 6월 1만 6532세대 중 3072세대로 정점을 찍은 뒤 △7월 2935세대(1만6532세대) △8월 3022세대(1만 6247세대) △9월 2806세대(1만 6247세대) △10월 2548세대(1만6247세대)로 감소추세를 이어갔다.  

    청주시청 공동주택 담당 A 주무관은 “청주지역의 아파트 미분양은 시간이 가면서 조금씩 물량을 덜어내고 있다”면서 “청주지역의 미분양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주무관은 “이처럼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쌓여 있지만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율곡리에 (주)한양건설이 조합아파트 사업계획서를 시에 접수했다”면서 “이 조합아파트는 강내면 율곡리 334세대를 공급할 계획이지만 곧바로 공사를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청주지역에 미분양 아파트가 쌓여 있는 만큼 이를 감안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이다.

    다음은 11월 말 현재 청주지역 아파트 미분양 현황이다.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55세대(1595세대) △GS자이 방서지구 4세대(1500) △문화동센트럴칸타빌 157세대(630) △용암 서희스타힐스 15세대(59) △방서두진하트리움 66세대(267세대) △청주 북문로 코아루휴티스 125세대(530) △동남지구 대원칸타빌더테라스 1차 32세대(676) △대원칸타빌 더테라스2차 101세대(706) △금천스타힐스 73세대(241) △시티프라디움2차 243세대(797세대) △시티프라디움 2차 200세대(610) △동남지구 우미린 530세대(1016) △비하동 대광로베비앙1차 23세대(418) △비하동 대광로제비앙2차 5세대(110) △테크노폴리스 우방아이유쉘1차 5세대(427) △에크노폴리스 우미린 11세대(1020) △북대두진하트리움2차 15세대(293) △옥산 흥덕파크자이 92세대(1085) △가경자이 67세대(227) △가경아이파크3차 49세대(983) △센토피아롯데캐슬 10세대(744) △힐즈파크푸르지오 68세대(777) △청주더샵 퍼스트파크 346세대(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