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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2024년도 물이용부담금 부과·징수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금강수계관리위에 따르면 이번 평가대상은 도수로 공급지역을 제외한 지자체 19개다. 평가기간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이며, 평가는 2개 분야 12개 항목 및 가·감점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부과징수 항목에는 징수계좌 별도 개선관리, 소멸시효 적용시점 결손처분조치 등이 있으며, 기금납입 항목에는 물이용부담금 매월 15일 이내 납입여부 및 납입자료 4대강 수계기금 관리시스템 등록 등이 있다.가감점 항목으로는 징수비용보전비 수령계좌 별도관리 등이 있다.시는 올해 평가에서 기금납입(15일이내 납입준수 등) 분야에서 타 기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징수비용보전비 수령계좌 별도 관리 등 가·감점 항목에서도 점수가 높았다.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물이용부담금 부과·징수에 대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이용부담금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