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여 보건소가 5월부터 부모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로 아이의 신체활동 향상 및 부모의 친교를 돕기 위해 유아 프로그램인 아기 사랑 오감 놀이 교실을 운영한다.ⓒ부여군
    ▲ 부여 보건소가 5월부터 부모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로 아이의 신체활동 향상 및 부모의 친교를 돕기 위해 유아 프로그램인 아기 사랑 오감 놀이 교실을 운영한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이 가정에서 놀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소통할 기회 제공과 건강한 2세의 양육 환경 조성을 넘어 가족 간 정서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부여군에 따르면 보건소가 5월부터 부모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로 아이의 신체활동 향상 및 부모의 친교를 돕기 위해 유아 프로그램인 아기 사랑 오감 놀이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매주 다양한 놀이박스·재료를 활용해 신체 자극 및 두뇌 발달을 도와 공감 능력과 창의력, 상상력 향상 및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20~36개월 유아를 둔 가정으로 상반기(1기) 5~6월, 하반기(2기) 8~9개월 동안 기수별 13팀, 총 26팀을 운영한다.

    감각기관이나 신체활동을 통한 탐색 놀이, 물감 놀이, 다양한 촉감을 통한 두뇌 자극 놀이, 부모와 함께하는 책 읽기 등 알찬 5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청은 7~10일 보건소로 선착순으로 유선으로 신청을 받으며, 선정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놀이박스 수령 후 각 가정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된다.

    김점순 보건소장 “놀이 완료 후 만족도 조사서 작성 제출하신 가정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