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45억·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7억 등
  • 충북 영동군의회는 제321회 임시회에서 영동군 본예산 5700억 원보다 793억원(13.91%)이 증가한 6493억 원을 확정했다.

    일반회계는 643억 원이 늘어난 5927억 원, 특별회계는 149억 원이 늘어난 566억 원으로 지난해에 1회 추경 예산인 7035억 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군은 △세외수입 10억 원 △지방교부세 321억 원 △국․도비 보조금 238억 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72억 원의 재원을 확보해 편성했다.

    군은 민선 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해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에 따라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중점을 뒀다.

    긴축재정 속에서도 민선 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한 예산과 대규모 사업예산에 대해 투자시기별 효율적 예산 운용에 초점을 뒀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재해 공사 예산 편성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삼봉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1억 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45억 원 △레인보우 복합어울림센터 공사비 40억 원 △청년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 조성 14억 원 △곤충생태 체험연구관 건립사업 26억 원 등이다.

    또 △과일 통일포장재 지원 35억 원 △영도 통합관광 안내 정보센터 건립용역 33억 원 △친환경종합분석실 건립 32억 원 △한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3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7억 원 △추풍령 주거플랫폼 사업 14억 원 △국악체험촌 리모델링 12억 원 △누교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10억 원 △부용리 인도 및 석축 보수 10억 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 8억 원 △초강교 재해복구사업 6억 원 △농어촌버스 무료 탑승지원 5억 원 등도 주요 사업으로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비 등 군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며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활용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