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식목일을 맞아 5일 도내 청주지사 등 7개 지사와 합동으로 ‘꿀벌귀환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식목일을 맞아 5일 도내 청주지사 등 7개 지사와 합동으로 ‘꿀벌귀환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5일 도내 청주지사 등 7개 지사와 합동으로 ‘꿀벌귀환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꿀벌귀환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최근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는 문제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해결에 동참하기위해 시작됐다.

    충북본부 및 지사에서 헛개나무, 음나무 등 밀원수 300주를 청사 주변과 유휴 부지 등에 심었다.

    행사의 취지를 알리고자 지사별 할당 글자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꿀벌귀환 프로젝트’의 문구를 완성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북지역본부는 지난해 7월 괴산군 꿀벌랜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지자체, 양봉협회 관계자와 함께 ‘꿀벌 귀환을 위한 상호 협약’을 맺고, 꿀벌통(13기)과 밀원수 1000주를 괴산군 양봉농업인에게 기부했다. 

    올해도 충북지역본부는 꿀벌통 기부 및 설치, 밀원수 식수 및 기증, 채밀한 꿀의 기부 등 ‘꿀벌귀환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여, 꿀벌의 개체수 증가뿐만 아니라 꿀벌에 대한 관심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현수 본부장은 “농업은 물론 인류의 생존과도 직결된 꿀벌의 개체수 증가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공사는 밀원수 식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꿀벌의 개체수 증가를 도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