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서산비행장 주변 등 군사시설보호구역 339㎢ 해제” 황운하 불출마·홍문표 무소속 출마 움직임 ‘총선판 출렁’미복귀 전공의 내달 고발‧수사…의료계 “교수까지 이탈 우려”천안 아파트 건설현장서 근로자 2명 추락…1명 숨져
  •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충남 서산 공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대통령실 통신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충남 서산 공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대통령실 통신사진기자단
    ◇윤 대통령, 26일 “서산비행장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충남 서산 공군비행장에서 열린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서산비행장 주변 141㎢(약 4270만 평)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 수요를 반영해 선산비행장 주변 141㎢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산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해제되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은 총 339㎢(약 1억 300만 평)이다. 윤 대통령은 이밖에 충남 지역의료 체계 보강, 아산경찰병원건립, 충남대 내포캠퍼스 신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 전공의에 “29까지 복귀하라”…‘최후통첩’

    정부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29일까지 복귀하라고 최후통첩을 한 가운데 전공의 집단행동이 장기화 조짐을 보인다. 정부는 26일 29일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최소 3개월의 면허 정지 처분 등 행정‧형사처벌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26일까지 병원에서 이탈한 전공의는 9600여 명(전체 72%)으로, 조기 복귀가 안되면서 대형 병원의 중증 환자 수술‧치료가 어려워지는 등 의료대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2024년 2월 27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29일 전임의도 이탈 예고…정부 “면허정지 다음은 고발”

    -‘非明횡사’에… 고민정 보이콧, 선관위원장 교체, 설훈 탈당 예고
    민주당 공천 갈등 갈수록 격화

    ◇중앙일보
    -고민정 당무 거부, 설훈은 “탈당” … 민주당 ‘공천 내전’ 확산

    -“정부와 만나 대화로 해결하자”
    의대교수들 제안도 거부한 의협
    교수 “관련단체 모여 논의” 의협 “우리가 대표”…전공의는 “다 못 믿어”

    ◇동아일보
    -선거구 협상 2개월 끌다가…여야, 결국 선관위案으로 가닥

    -‘文 정부 통계조작 의혹’ 윤성원 전 국토부 차관 등 구속영장 또 기각

    ◇한겨레신문
    -국힘, ‘고인 물 공천’ 의식…텃밭 물갈이 ‘국민추천제’ 만지작
    지금껏 지역구 현역의원 탈락자 0명
    서울 강남·TK 현역 불출마 유도 고심

    -‘화물차 바퀴’ 날벼락, 또 온다…과적·정비불량 도로 위 시한폭탄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덮쳐 2명 숨져
    사고 드물지 않아…검사미필 차량 9.6%

    ◇매일경제
    -블랙·골드·실버 중 뭘 사줄까···전세계 올해는 ‘반지의 전쟁’
    애플보다 앞서 스마트링 선점
    중국은 폴더블 내놓고 삼성 추격

    ◇한국경제
    -“병원 찾아 삼만리”…응급실 뺑뺑이 돌던 80대 환자 사망
    의료진 이탈에 진료 지연
    의사들은 “의료대란 아니다”

    -사직서 제출 전공의 1만명 넘어…무단 이탈자도 9000여명
    정부, 29일까지 복귀시 정상 참작 방침
  • ▲ 대전에서 80대 심정지 환자가 이송지연으로 사망판정을 받았고, 경남 창원에서는 한살배기 아이가 병원 거절로‘3시간 뺑뺑이’이를 돈 것으로 확인되는 등 전공의 집단파업으로 의료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인해 응급실 환자 수용이 3분1로 감소했다. 사진은 충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양승갑 기자
    ▲ 대전에서 80대 심정지 환자가 이송지연으로 사망판정을 받았고, 경남 창원에서는 한살배기 아이가 병원 거절로‘3시간 뺑뺑이’이를 돈 것으로 확인되는 등 전공의 집단파업으로 의료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인해 응급실 환자 수용이 3분1로 감소했다. 사진은 충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양승갑 기자
    ◇대전일보
    -윤석열 “충남, 환황해권 경제 중심 도약 뒷받침” 약속
    26일 서산비행장 민생토론회, 군사시설보호구역 4270만평 해제
    천안‧홍성‧당진‧태안 특화산단 연계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 육성
    논산 국방클러스터‧당진 기업혁신파크‧아산 경찰병원 건립 등도 약속

    -총선 컷오프 반발 점입가경… 충청권 여야 공천 파열음
    ‘대전 서구갑’ 여야 ‘3인 경선’ 대진표 확정에 공천 배제자들 반발
    ‘세종을’ 컷오프 인사들도 불복…탈당·무소속 출마 시사 줄줄이

    ◇중도일보
    -BRT(급행 간선버스) B1노선 요금 300원 인상
    29일부터 1700→2000원으로 인상, 청소년·어린이 요금은 동결

    -“베개 밑에서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내포 열병합발전소 인근 주민 소음·진동 피해 호소
    이주자택지 주민들 소음진동 피해 극심…대책마련 요구
    내포그린에너지 “법적 기준치 이내로 발생…문제없어”

    ◇중부매일
    -민주당 인재영입 신용한 공천 임박에 반발 ‘확산’

    -충북대병원, 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응급실 환자수용 ‘3분의1’ 토막
    주말 기준 지난달 150여명 → 50여명
    대전 심정지 80대 환자, 이송지연으로 사망판정

    ◇충북일보
    -민주당 충북 현역 운명은…공천 결과에 ‘쏠린 눈’
    청주 흥덕 도종환 vs 이연희…청주 서원·청원 심사 발표 지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첫발…집행위원 15명 위촉
    김준용 청주대 디자인과 교수 등 15명
    첫 회의 열고 감독 선정 방식 등 논의

    -‘청주 석판리 산사태’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6명 입건

    ◇충청타임즈
    -‘올드보이’ 재등판…현역 파워만 재확인
    15% 감산 페널티 불구 압도적 지지차 경선 승리
    국힘·민주 공천위, 물갈이·세대교체 공천 헛구호
    쇄신보다 안정 무게감 …무감동·무혁신 공천 비판

    -“집단행동 의료진 환자 곁 지켜달라”
    김영환 충북지사 담화문 발표
    의대 정원 확대는 필수적 조치

    -차태환 회장, 청주상의 현 위치에 신사옥 건축 추진

    -한신공영 3136억 규모 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 수주

    ◇충청투데이
    -충청권 총선 대진 속속 완성…일부 선거구 여전히 ‘안갯속’
    지역 정치권, 충청권 16개 선거구 본선주자 각각 결정
    민주 황운하 불출마·국힘 추가 공모로 대전 중구 ‘혼란’
    민주 세종갑 전략공천·국힘 아산갑 현역 컷오프설 시끌

    -정부 최후통첩에 병원 떠난 전공의 돌아올까
    정부 “29일까지 복귀 땐 책임 안 물어”
    미복귀자엔 면허정지·사법절차 방침
    대전 전공의 80% 이상 의료현장 이탈
    커지는 환자 불편에 의료 정상화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