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확정후 예비후보 6명 참여하는 공동선대위 구성”
  • ▲ 김동원 국민의힘 청주 흥덕선거구 예비후보.ⓒ김동원 선거사무소
    ▲ 김동원 국민의힘 청주 흥덕선거구 예비후보.ⓒ김동원 선거사무소
    충북 청주 흥덕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동원 예비후보가 후보 확정 후 예비후보들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선대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흥덕의 봄’을 위해 공정 경선을 통해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서약서에 동참하자. 후보 확정 후 6명의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 역할을 맡아 승리를 견인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청주 흥덕은 반드시 어제와는 다른 ‘미래를 위한 선거’가 돼야 한다. 20년간 흥덕구에서 독주하는 민주당의 고인물을 이번에는 퍼내야 명품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흥덕의 미래가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청주 흥덕에 출사표를 던진 6명의 국민의힘 후보들께 △공천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는 선거 △이기는 선거를 위해 선대위 원팀 서명을 긴급 제안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에 맞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청주흥덕 선거구에 출마한 예비후보는 김동원(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김정복(전 청주흥덕당협위원장)·송태영(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욱희(전 충북도의원)·김학도(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정수창(치과의사) 등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