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체육공원 위법부당하지 않게 해결”
  • ▲ 박상돈 천안시장이 2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새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2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새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입 기자들과 신년 인사를 통해 “2024년 천안시정은 더 많은 성찰 등을 통해 한 차원 높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건강한 언론 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기자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박 시장은 불당동 천안시민체육공원 개발 논란과 관련해 “우리가 충분히 법률자문을 받아서 위법·부당하지 않은 좋은 해결책이 있으면 그 길을 향해서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시민체육공원 개발은 공공성과 적법성을 살리겠다”며 “공공 재산을 그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가야 할 이유”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구체적인 것은 법률 검토가 이뤄졌을 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해 천안시의회 임시회 현안연설에서 “4만여 평에 달아하는 체육공원 부지 활용도가 미약해 공적 자산이 방치되고 있다”며 체육부지 개발 사업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