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우수상 진천소방서 ‘김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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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소방본부가 지난 18일 개최한 ‘제10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청주서부소방서 소속 나경진 소방교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 전문강사를 발굴·육성하고 효과적인 강의기법 개발 등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

    도내 각 소방서 대표로 13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화재 시 대피요령, 응급처치, 생활안전 등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에서 다루는 내용을 중심으로 15분간 열띤 강연을 펼쳤다.

    그 결과 ‘터지면 큰일 나는 농기계 사고!’라는 제목으로 열띤 경연을 펼친 나경진 소방교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소방교는 내년 상반기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우수상은 진천소방서 김태은 소방교, 장려상은 청주동부소방서 문산하 소방교가 차지했다.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소방안전강사는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