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명예교수회
  • ▲ 강영기 충북대 명예교수.ⓒ충북대
    ▲ 강영기 충북대 명예교수.ⓒ충북대
    충북대학교 명예교수회(회장 박재인)는 14일 제4회 충북대학교 명예 교수상 수상자로 강영기 화학과 명예교수와 황희연 도시공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충북대 명예교수회에 따르면 강영기 명예교수는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펩타이드 폴다머’들에 대한 연구 계산법의 개발과 구조 규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2018년 퇴임한 이후 연구를 수행해 국외 저명 SCI 학술지에 1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강 명예교수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한 논문 중 4편의 논문은 게재지의 저널 표지에 소개됐다. 강 명예교수가 연구한 구조물은 다양한 유기반응의 촉매로 사용하거나, 다양한 신약의 설계와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충북대
    ▲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충북대
    황희연 명예교수는 지난 40여 년간 충북대에 재직하며 도시기획 분야 학자로서 훌륭한 연구업적을 쌓아 왔다. 2017년 퇴임 후에도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 행정, 쇠퇴한 지역의 발전, 환경보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노력해왔다. 

    세종특별자치시의 건설에 처음부터 참여해 세종시 총괄계획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총괄기획가로서 임무를 수행했다. 이 같은 업적으로 지난 1월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수여하는 ‘제8회 KOREA AWARDS 사회공헌대상’ 등 여러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024년 1월 명예교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