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충주선거구, 4명씩 예비후보 등록충주 국민의힘 이동석 예비후보 도내 최연소
  • ▲ 충북선거관리위원회.ⓒ뉴데일리 D/B
    ▲ 충북선거관리위원회.ⓒ뉴데일리 D/B
    내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첫날인 12일 충북에서 16명이 후보등록을 마친 가운데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충주선거구에 등록한 국민의힘 소속 이동석 예비후보는 38세로 도내 최연소 예비후보자로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 등록이 가장 많은 곳은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의 지역구인 청주 청원선거구와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의 지역구인 충주시 선거구로 각각 4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어 민주당 도종환 의원의 지역구인 흥덕선거구는 국민의힘 2명, 진보당 1명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민주당 이장섭 의원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진모 당협위원장 등의 출마가 예상되는 청주 서원선거구는 예비후보 첫날 등록자가 없었다.

    한편 예비후보 등록은 내년 선거일(4월 10일) 120일 전인 이날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이뤄진다. 정식 후보자 등록기간은 3월 21일부터 22일이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도 선거사무소 설치, 어깨띠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배부, 전화를 통한 지지 호소 등의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다음은 예비후보등록 첫날 충북 8개 선거구 예비후보자 명단이다.

    ◇청주 상당  
    △민주당 이강일(56, 민생경제지원단 상임위원장) 

    ◇청주 흥덕
    국민의힘
    △김동원(59, 정당인)·김정복(64, 정당인) △진보당 이명주(51, 정당인)

    ◇청주 청원
    △민주당 송재봉(54, 정당인) △국민의힘 김선겸(55, ㈜정원커머스 회장)‧김헌일(48, 교수)‧서승우(55, 정당인)

    ◇충주
    △국민의힘
    이동석(38, 정당인)‧이원영(61, 노동)‧정용근(59, 정당인) △진보당 김종현(44, 공인노무사)

    ◇제천‧단양
    민주당 △민주당 이경용(57, 정당인) △국민의힘 이충형(57, 언론인)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세복(61, 정치인)

    ◇증평‧진천‧음성 
    △국민의힘 이필용(62, 정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