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여중 곽자은·곽윤서·김가현 학생
  • ▲ 제16회 전국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연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 대표로 출전한 옥천여자중학교 팀 곽자은, 김가현, 곽윤서  학생이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중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소방본부
    ▲ 제16회 전국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연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 대표로 출전한 옥천여자중학교 팀 곽자은, 김가현, 곽윤서 학생이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중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소방본부
    소방청에서 주관한 ‘제16회 전국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연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옥천여자중학교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1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연대회는 안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책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우수작 2편씩 총 38편의 UCC 영상을 출품했으며, 심사위원의 개별점수를 합산, 고득점순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그 결과 ‘비상구 폐쇄, 불법 적치 이제 그만’이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한 옥천여자중 학생들(곽자은, 곽윤서, 김가현)의 작품이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 행정안전부 장관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곽자은, 곽윤서, 김가현 학생은 “짧은 시간 내에 안전에 대한 문제점을 영상으로 표현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고, 이 순간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이 안전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